프리미어 리그 2020-21 시즌 최종 우승은?

2020-21 시즌 우승 예측

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시즌이 3개월 동안 중단되면서 19/20 시즌과 앞으로 다가올 20/21 사이의 기간이 평소보다 훨씬 짧아졌습니다.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 팀을 보강하고(이적 기간은 10월 5일까지) 전략적 변화밑 재충전 시간이 훨씬 줄은셈이죠.

그래서 이번 시즌도 방금 막을 내린 지난 시즌 마무리와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것으로 간주되며 전 시전 데이터를 통해 이번 시즌 우승을 예측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.

우승 후보는 누구일까요? 맨시티 – 리버풀

전문가들은 우승 후보가 또다시 두 팀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. 맨유는 지난 시즌을 좋은 상태로 마무리했고 첼시는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와 같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투자를 많이 했지만 배당률을 보면 맨시티와 리버풀 둘 중에서 이번 시즌 우승자가 나올것 같습니다.

시장 분서에 의하면 나머지 팀들의 우승 확률은 전부 10% 이하지만 맨시티의 우승확률은 44% 그리고 리버풀의 확률은 35%로 측정되고 있습니다.

예상 골 수 통계를 보면 맨시티 쪽에 더 힘이 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. FiveThirtyEight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즌을 통틀어 맨시티의 예상 골 수가 리버풀보다 24점 더 높았습니다. 상대팀에 비해 최소 0.5점 예상 골 수가 높을 경우 경기를승리한다는 것에 따른다면 맨시티는 리버풀보다 8포인트 이상을 받고 리그에서 승리했어야 합니다.

하지만 맨시티는 승부가 이미 결정된 경기 후반에 높은 득점수(예상 골 수, 실제 골 수 모두)를 기록한적이 많았습니다. 반대로 경기를 지고 있을 때는 그다지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. Understat에 따르면 1골 차이로 지고 있을시 예상 골 수는 90분당 0.82밖에 되지 않았으며 다시 말하자면 지는 상황을 뒤집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.

반대로 지난 시즌에 리버풀은 경기 뒤집기의 선수로서 특히 챔피언으로 확정되기 전 일곱 경기가 남아있던 시점이 그러했습니다. 리버풀의 기본 통계는 경기에서 앞서든, 무승부든, 지고 있든 상관없이 비슷해서 이 부분에서 맨시티보다 좀 더 유리합니다.

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초반에 지던 총 10경기 중 결국 여섯 경기에서 승리한 반면 맨시티는 뒤쳐지고 있던 13번의 경기에서 딱 세 경기만 승리했습니다.

유효 슈팅 통계도 리버풀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납니다. 리버풀의 유효 슈팅은 38경기 중 34경기에서 상대 팀 보다 유효 슈팅이 더 많았으며 맨시티는 31번에 그쳤습니다.

만약에 뜻밖에 후보에 베팅하고자 한다면 3위 우승후부인 맨유보다 4위인 첼시가 더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첼시는 앞서 언급한 예상 골 수와 유효 슈팅 측면에서 맨유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공격과 수비를 제대로 마무리했더라면 지난 시즌 안전하게 3위에 안착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. 이 부분은 베르너의 합류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2020-21 시즌 4강 예측

지금까지 언급한 팀들이 당연히 4강에 들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토트넘, 아스날 등은 희망이 있을까요?

지난 시즌 통계를 보면 전통의 ‘빅 식스’를 넘볼 수 있는 것은 레스터 시티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.

토트넘과 아스널 둘다 감독이 바뀌었음으로 지난 시즌을 통해 이번 시즌의 성적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.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감독으로 있을 때 디비전에서 4위를 기록했고 아스널은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있던 기간에 강력한 라이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였습니다.

하지만 두 클럽 모두 현재 감독의 유무를 떠나 지난 시즌 기록들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. 두 팀의 예상 득점수 통계를 보면 리그 중간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며 유효 슈팅 통계를 보면 심지어 더 낮은 순위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.

레스터 시티와 울버햄프턴의 기록들을 보면 2019/20 시즌 토트넘과 아스널의 통계보다 더욱 희망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시즌 후반기 레스터 시티의 형편없는 실력에 대해 말이 많았습니다. 실제로 최종 19개 경기에서 순위가 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. 하지만 레스터 시티의 예상 득점수 통계는 시즌 내내 꽤 굳건했고 이들의 성공은 결과를 내도록 팀을 이끄는 로저스 감독의 능력에 크게 좌우되었습니다.

한편,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 막상막하의 경기가 많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것이 분명해서 아주 적은 마진으로 배당률이 왔다 갔다 할 것으로 보입니다. 또한 이들은 2019/20 시즌 동안 13개월에 걸친 긴 경쟁에서 육체적으로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.

맨시티, 리버풀, 맨유, 첼시가 4강 진출에 가장 유력합니다. 지난 시즌 통계를 보면 이들을 넘볼 수 있는 것은 레스터 시티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.